광주 서부경찰서는 최근 계수초등학교와 운천초등학교 일대에서 아동안전지킴이와 함께 하굣길 청소년 비행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에는 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 광주시경찰청, 광주 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청소년보호계, 상무지구대, 아동안전지킴이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교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고 하굣길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순찰 활동을 진행했다.

합동 순찰에 참여한 아동안전지킴이들은 함께 순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아동안전지킴이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추진할 것을 약속하며,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 및 순찰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