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회장 한상원)가 회원업체 임직원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클래식 감상 행사를 마련했다.

광주상의는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리는 광주시립교향악단 394회 정기연주회 ‘운명의 봄’ 관람행사를 진행한다. 공연은 광주시향과 김태형 피아니스트가 협연하며, 클래식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광주상의는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 숨가쁘게 달려온 회원기업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잠시나마 여유와 감동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됐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기업 임직원들에게 클래식을 좀 더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회원업체와의 유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광주상의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회원사업본부(062-350-5883)로 문의하면 된다.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