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의 교원창업기업인 ㈜크라프솔루션(대표 최재혁)이 최근 기술보증기금이 주관하는 ‘제 16기 기보벤처캠프’에 최종 선정됐다.

20일 광주대에 따르면 기보벤처캠프는 기술보증기금이 유망한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대표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크라프솔루션은 전국적으로 수백여개의 혁신 기술 기반 기업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의 기쁨을 안았다.

크라프솔루션은 광주대 최재혁 교수가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금형산업 DX를 위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펄프몰딩 공정용 설비·금형 개발 등의 친환경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보벤처캠프 선정을 통해 크라프솔루션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기술보증 지원, 맞춤형 멘토링 및 네트워킹 등 다각도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제품 상용화와 국내외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최재혁 교수는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해 대학에서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