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비금농협과 대전 회덕농협이 도농 상생 교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21일 비금농협에 따르면 최근 압해읍 비금농협 천일염 유통센터에서 양 기관 임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 상생교류 행사를 가졌다.

회덕농협은 비금농협에 영농자재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향후 경제,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 결쳐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김낙중 회덕농협 조합장은 “비금농협의 발전과 조합원,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농촌 발전과 농민 행복 증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최승영 비금농협 조합장은 “회덕농협의 지원이 지역 농가 영농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