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빛, 신안 지도읍 선도리서 일일 의료봉사활동

사단법인 한빛, 신안 지도읍 선도리서 일일 의료봉사활동

사단법인 한빛, 신안 지도읍 선도리서 일일 의료봉사활동

사단법인 한빛이 최근 신안군 지도읍 선도리에서 일일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년에 걸쳐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사례는 의료봉사의 좋은 선례를 남겼다는 평가다.

전문의(재활의학전문의 목포재활요양병원 정광익 원장·내과전문의 박순희 원장)와 한의사명(광주삼성한의원 나웅인원장·편안손한방병원 변성희원장·곡성경희한의원 김만홍원장), 조윤정약사와 우수헬스케어 최의수대표(초음파기기)등 의료진 8명과 미용사, 피부관리,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한빛 봉사단과 황권택 교수가 인솔한 남부대 학생봉사단, 장성 삼계부사관고등학교 학생 등도 참여해 의료진 진료 활동과 주민 진료 편의에 도움을 줬다.

어로작업 결과 근육 관절계통 통증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선침과 약침 등 한방 시술을 제공했다. 혈액검사를 통해 정기적인 건강 관리 조언도 병행했다.

지난해 9월 한빛행복밴드 공연을 선사했으며 이번에는 네일아트 전문가와 페이스페인팅 전문 화가 등과 함께 이벤트도 즐겼다.

커트와 염색, 파마를 제공한 이순란(광주 포데이스 미용실) 원장의 선행도 칭송을 받았다.

사)한빛 정광익(전 광주보훈병원장) 회장은 “재작년 4월 영광 안마도를 시작으로 올해 3년째 의료 사각지대 낙도 주민을 위한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며 “봉사단원과 폐교(선치분교) 교실 4칸을 진료소로 개방해 준 선도출장소(소장 정인택), 선도리 이장단과 청년회장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신안=이주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