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순천제일대학교를 방문해 대학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 진로 설계 특강’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병역 의무를 처음으로 마주하게 되는 대학교 신입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병역 이행 과정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받고,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성공적인 군 복무는 물론, 전공 분야와 연계한 미래의 진로 설계를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받았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올해 순천제일대학교뿐만 아니라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 광주·전남지역의 여러 대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병역과 미래 진로 설계를 연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병역 대상자들의 군 복무가 단순한 의무 이행을 넘어 성공적인 사회 진출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병역 진로 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