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광주·전남 청년 사업가들이 손을 맞잡았다. 초록관광협의회가 바로 그들이다.

협의회는 최근 무안 하늘별바다에서 발대식을 갖고 청년 주도의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전남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참여 기업은 여행사, 체험관광 플랫폼, AI 스마트기술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기업들로 구성됐다.

(유)힐링아일랜드섬투어(박경은 대표), (주)다드림여행사(차상혁 대표) , 다온플레이스(주)(박주현 대표), (주)시골노리터(윤인아 대표), 하늘별바다(유)(고세형 대표) 등 5개 기업이다.

힐링아일랜드섬투어는 로컬 관광 및 대외협력분야, 다드림여행사는 관광포럼 및 세미나, 다온플레이스는 AI와 ICT 둥 스마트기술 융합 분야, 시골노리터는 체험관광·스마트관광·홍보마케팅 분야, 하늘별바다지역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각각 담당한다.

협의회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관광상품 개발 및 상품화를 추진하고, 관광 포럼 및 세미나를 개최해 실속있는 관광 정책을 도출하는 등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또한, 공동 관광 상품의 판로 확대 및 마케팅 활동, 통합 관광 정보 DB 구축 등에도 나선다.

박경은 초록관광협의회 회장은 “지역 관광자원의 연계와 스마트 기술 융합을 통해 주민 중심의 관광 산업을 육성하고, 전남 문화관광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승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