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최근 광양청소년문화의집 생태공간 빈터에서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한 평 정원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조성한 한 평 정원은 전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실천사업 공모사업으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어 아름다운 광양 만들기에 회원들의 열정으로 한 평 정원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벤치와 조경석을 갖춰 오고가는 청소년들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한 평 가꾸기 참가자는 “빈 공터가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광양청소년문화의집 주변을 볼 때마다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양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광양청소년문화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기자 의장은 “순환경제와 사회적 가치로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