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설명진)는 30일 조선대 행정복지학과 재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연금제도 바로알기 교육 및 취업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선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행사로 국민연금 바로알기 특강을 통해 국민연금제도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국민연금법 개정안과 관련해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공단 채용제도에 대한 설명과 취업 멘토링 시간을 통해 최근에 입사한 직원들이 본인들이 직접 체험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강에 참석한 A학생은 “연금 제도에 대한 불신과 세대갈등에 대한 우려, 기금고갈로 인한 연금 수령 불안 등 그동안 여러 채널을 통해 떠돌기만 했던 오해와 진실에 대한 것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설명진 광주본부장은 “불안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국민연금제도는 꼭 필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국민연금을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공단 취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수요처를 발굴해 취업활동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고 약속했다.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