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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빅리거’ KIA 윌크로우, 첫 실전서 최고 153㎞
야쿠르트와 연습경기
2이닝 3피안타 1실점

2024. 02.27. 18:58:52

윌 크로우 /KIA 제공

올 시즌 KIA 타이거즈에 새롭게 가세한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30)가 첫 실전을 경험했다.

크로우는 27일 일본 오키나와 우라소 야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NPB)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등판해 2이닝 동안 29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크로우는 최고구속 153㎞의 강렬한 직구를 비롯해 포심과 싱커 외에도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점검했다.

크로우의 위기관리 능력은 첫 이닝부터 돋보였다. 1회말 1사 후 야쿠르트의 나가오카에게 첫 안타를 내준 크로우는 상대 하마다 타석에서 폭투와 중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그러나 추가 실점 없이 1회를 마쳤다

2회에도 1사 후 기타무라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후속타자에게 병살로 유도하며 첫 실전등판을 마무리지었다. 2019년 이후 5년 만에 일본 프로야구팀과 연습경기를 치른 KIA는 크로우의 분전에도 빈타 끝에 야쿠르트에 1-5로 패했다.

빅리그에서 풀타임 선발로 뛰다가 호랑이 유니폼을 입은 크로우는 올해 KIA 마운드의 열쇠를 쥔 선수다.

신장 185㎝ 체중 108㎏의 체격을 지닌 크로우는 메이저리그에서 4시즌, 마이너리그(이하 트리플A)에서 5시즌 동안 활동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94경기(선발 29경기)에 출장해 10승 21패 16홀드 5세이브 평균자책점 5.30을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75경기(선발 59경기)에 나서 21승 16패 1홀드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했다. 2023시즌에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5경기에 출장,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17경기(선발 3경기)에 나서 3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한편 프로야구 2024시즌 정규리그 개막을 25일 앞두고 10개 구단이 내세울 개막전 선발 투수가 서서히 관심을 끈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KIA의 경기는 아리엘 후라도(키움)와 윌 크로우(KIA)의 대결이 점쳐진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3월 23일 격돌하는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는 각각 류현진과 디트릭 엔스, 두 왼손 투수를 선발 투수로 내정했다.

삼성은 작년까지 빅리그에서 뛴 선수로 신규 외국인 선수 상한액인 100만달러를 주고 영입한 우완 코너 시볼드로 맞불을 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NC 다이노스와 치르는 개막전에 두산 베어스의 에이스인 우완 라울 알칸타라가 등판하지 않는다면 이상한 일일 것이다. 외국인 투수를 모두 교체한 NC는 다니엘 카스타노와 카일 하트, 두 왼손 이방인 중 한 명을 내세운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개막전을 시즌 첫 ‘유통 대전’으로 장식할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는 찰리 반즈 또는 에런 윌커슨(이상 롯데)과 김광현(SSG)을 각각 내세울 공산이 크다.

/조혜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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