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예비후보(영암·무안·신안)는 12일 “법률소비자연맹이 평가한 국회의원 공약대상에서 ‘전남 1위’ 수상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상근 모니터위원과 분야별 전문가를 비롯한 국내외 85개 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제21대 국회 선거공보에 게재된 공약을 2020년부터 10차례 이행 여부를 엄정하게 분석·평가해 공약 이행 상위 우수의원을 선발, 4·10총선에 앞서 유권자 정보로 공개했다.

서 예비후보는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인구소멸위기지역 지원특별법’ 제정안 발의를 비롯해 지역농림어업협력법, 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 국토외곽먼섬 지원 특별법 등 위기대응 ‘3+1법’을 발의했고, 모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태다.

특히 22년 만에 광주·전남 지역구 출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서 예비후보는 전남 국비 예산 9조원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섰다. 무엇보다 올해 영암·무안·신안 주요 신규사업 18건 110억7,000만원, 계속사업 7건 3,499억원을 국회 심의단계에서 증액시킨 바 있다.

서 예비후보는 “지난 2018년 국회의원 재선거에 당선되며 서민과 농수축산인의 이익을 대변하는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첫 국회 등원 인사를 했다”며 “검증된 경험과 실력으로 영암·무안·신안의 발전을 더욱 힘있게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암·무안·신안을 비롯한 전남 전 지역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에 놓여 있다”며 “인구소멸위기지역 지원특별법 제정안을 21대 국회에서 최초로 대표발의해 통과시킴으로써 현장에 안착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또 “차질 없는 지역 숙원사업을 뒷받침할 예산확보는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꼭 필요한 능력과 자질이다”며 “6년의 국회의원 임기 중 3년을 예결위 위원과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이를 충분히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서 예비후보는 “21대 국회 4년의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국회의원 공약대상을 받게 돼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소금처럼 변함없이 사회적 약자인 농수축산림인을 대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예비후보는 3선 무안군수 출신으로 2018년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원내부대표(예산), 수석사무부총장 등 주요 당직을 맡아 선거 때마다 민주당 승리를 견인해왔다. 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중량감 있는 호남의 대표 정치인으로서 입지를 다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