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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3단체 감사 결과 집행부에만 공개는 부당"
부상자회 일부 회원 천막농성 돌입

2024. 04.17. 19:55:26

지난해 열린 광주시의회 5·18 특위-공법 3단체 간담회(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국가보훈부가 최근 5월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 결과에 대해 집행부에만 공개하기로 하면서 일부 회원들이 반발에 나섰다.

17일 5월 3단체 등에 따르면 최근 국가보훈부는 3단체가 공법단체로 전환된 이후 교부받은 국가보조금 이용 내역과 자체 수익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금액에 대해 감사를 발였다.

보훈부는 전날 각 단체 임원들에게만 감사 결과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부상자회 일부 회원은 전체 결과를 공지하지 않은 것에 대해 부당하다며 이날부터 세종시 국가보훈부 앞에서 천막 농성에 돌입했다.

해당 감사는 부상자회와 공로자회 내부에서 제기된 회원 A씨의 보조금 유용 의혹과 관련된 사항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부상자회 일부 회원들은 A씨가 단체 간부 직책을 맡던 중 당시 국가보훈처가 단체에 교부한 보조금 수억원을 빼돌렸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관련 고소·고발을 이어온 상황이다.

이와관련 부상자회 회원 A씨는 “감사를 받았을 당시의 집행부 구성이 바뀐 상황인데도, 현 임원들에게만 결과가 공개되는 것은 부당하다”며 “보훈부가 감사 결과를 투명하게 밝힐 수 있도록 농성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민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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