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 선도연구센터가 최근 동신대 대정4관에서 ‘우울증, 난치질환에 관한 한의학적 진단과 치료적 접근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22일 동신대에 따르면 센터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타겟 질환인 우울증과 기타 난치질환 관련 한의 기초의과학·응용의과학·임상의과학 분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확대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동의대 최영현 교수는 한의약의 환경적 위해 물질 원인 저감 연구 결과를, 원광대 박성주 교수는 췌장염 활성 물질에 관한 연구결과를, 경희대 조성훈 교수는 우울증 임상 연구를 위한 고려사항과 한의 표준 진료지침 개발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미현 선도연구센터장은 “비위 불균형으로 인한 질환들에 대해 전문가들의 연구 방법 및 한의 소재 적용 결과들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면서 “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연구에 확대 적용 방안을 모색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신대 선도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기초의과학분야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돼 ‘비위(脾胃) 불균형 조절기반 장-뇌축(Gut-Brain) 시스템 제어’ 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