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멤버십 ‘신백멤버스’가 출범 1년 만에 가입자 130만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1주년 기념 및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신세계백화점은 31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신규 가입 이벤트와 ‘메가 쿠폰팩’ 등 풍성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신백멤버스는 신세계백화점이 지난해 6월 2일 출시한 무료 멤버십이다. 가입한 고객에게 종이 상품권 역할을 하는 모바일 포인트 ‘신백리워드’와 충전식 모바일 머니인 ‘신백머니’, ‘신백리워드 쿠폰’ 등 다양한 쇼핑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오프라인 점포에서 결제할 때 1R(리워드) 당 1원으로 환산해 사용할 수 있고 앱을 통해 제공되는 ‘신백리워드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이같은 혜택에 신백리워드 쿠폰을 통한 누적 할인액은 103억 782만원 에 달한다. 1년간 절약한 종이 상품권은 96만 7,112장으로, 약 3톤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해 422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도 나타냈다.

상품권 교환을 위해 사은행사장까지 이동해 대기하는 시간 9년 2개월 13일을 절약한 효과도 있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신백멤버스 1주년을 기념해 신규 가입 이벤트와 ‘메가 쿠폰팩’ 등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달 16일까지 신백멤버스에 새로 가입하는 선착순 10만명에게는 2000R의 신백리워드를 증정한다.

같은 기간 앱에서는 ‘메가 쿠폰팩’을 내려받을 수 있다. 코스메틱 브랜드 최대 10%, 패션 브랜드와 아동, 잡화, 리빙 브랜드 최대 5%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다음달 5일까지는 F&B(식음료)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딜리셔스 신세계’ 쿠폰 6종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앱에서는 ‘100% 당첨’ 이벤트도 열린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