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는 25일 광주경영자총협회와 지역 중소기업의 발전과 근로자의 안정적 노후준비를 위한 상담서비스 제공 등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광주 및 나주시, 담양군, 장성군, 함평군, 영광군, 화순군, 곡성군, 구례군 지역 중소기업 2,300여개사가 회원으로 참여하는 경제단체로 지역 중소기업 지원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각종 기업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시 5개구 및 전남지역 해당 8개 시·군 관할 지사장(동광주지사, 북광주지사, 나주지사)도 함께 참여해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 대표가 서명한 양해각서에는 국민연금제도에 관한 꿀팁 정보 등을 광주경총을 거쳐 회원 기업 및 근로자에게 정기적으로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항과 회원사를 대상으로 노후준비 교육과 상담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광주경총의 ‘기업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중선 본부장은 “이번 광주경총과의 상호협력을 계기로 올해 하반기 광주·전남 지역 직장인 대상 국민연금 바로알기 현장 설명회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