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jcia)은 전남지역 문화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6차 신규 입주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 상 콘텐츠산업 업종에 해당하고 창업한지 7년 미만인 기업이다. 전남도 내 본사 이전 및 지사 설립이 가능한 역외 기업도 지원할 수 있다.

예비창업자의 경우 입주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남이거나 도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 규모는 나주시 우정로 10에 위치한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내 기업협력동과 기술혁신동 3개 실을 대상으로 총 3개의 기업을 모집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최초 계약일로부터 최대 1년 6개월까지 입주가 가능하며 최대 4회까지 연장할 수 있다.

특히, 입주 시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인프라 등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받는다.

신청은 내달 8일 오후 4시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 유선전화로 확인이 필요하며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 내 공고문 혹은 담당자(061-339-6977)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인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모집을 통해 전남 지역의 창업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