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지역 내 중소기업에 총 3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22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인구감소·관심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 내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대상은 장성지역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이며, 저금리 대출과 우대보증 혜택을 제공한다.

대출 한도는 직전년도 매출액의 20% 이내로, 중소기업은 업체당 최대 5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1억원 규모다.

약정금리의 2%를 최대 3년간 지원하며, 기존 이자보전지원사업 대상 기업도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대상 기업은 장성군의 추천서를 받아 신용보증기금, NH농협은행 장성군지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장성군 일자리경제실 인구대응정책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한종 군수는 “이번 특례보증 금융지원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