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 여수서 청소년문화행사 열어

(재)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여수시 여서동 사거리에서 ‘전남도청소년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요·댄스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청소년동아리가 기획·운영하는 퀴즈, 페이스페인팅, 환경 캠페인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지역 청년예술가, 상인, 동호인과 연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플리마켓이 열려 5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여수시 여문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관 등이 협력했으며 지역사회 소통과 청소년문화 활성화와 지역 상권 발전의 새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강문성 전남도의원, 강영구 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 등이 참석해 전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도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전남도 청소년문화제’는 지난 8월 순천과 광양, 10월 장성, 여수에 이어 오는 11월9일 영광에서 열린다.

양미란 원장은 “지역사회 적극 참여로 의미 있는 청소년 행사를 열었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근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