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도서관, 윤정은 작가 톡 콘서트 마쳐

국립목포대 도서관, 윤정은 작가 톡 콘서트 마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 달 30일 70주년기념관 정상묵홀에서 ‘윤정은 작가 초청 2024 한책 톡 콘서트’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톡 콘서트는 2024 광주·전남지역 대학도서관 네트워크 사업 일환으로 광주·전남 지역민이 뽑은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의 저자 윤정은 작가를 초청하여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가 강연 △객석과의 대화 △작가 사인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윤정은 작가와 함께하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한책 톡 콘서트는 김개영 작가(국립목포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교수)와의 대담 형식으로 유쾌하면서도 담백 진솔한 강연이 진행,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톡 콘서트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작가 강연과 대담이 자연스러워 작가와 내가 대화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접할 수 있는 모든 언어적인 자극이 전부 독서’라는 작가의 말을 듣고 더 이상 독서가 어려운 일로 느껴지지 않을 것 같았다”, “서정적이고 부드러운 작가의 토크가 좋았다” 등 호평했다.



국립목포대 김선화 도서관장은 “지역민들과 함께 작가가 들려주는 위로의 문장을 듣고 마음의 얼룩 지우기 체험 할 수 있는 힐링 시간이었다. 독서문화행사를 통해 대학과 지역 인문역량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목포대학교 도서관은 재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독서클럽 운영, 고전도서 읽기 챌린지, 문학기행, 테마도서 전시회 등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목포=김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