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장이 ‘제17회 글로벌 기부문화공헌대상’을 수상하며 의정대상 3관왕을 달성했다.

12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전 의장은 전날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발전공헌부문 대상을 받았다.‘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 ‘대한국민대상’에 이은 세번째 수상이다.

글로벌 기부문화공헌대상은 기부천사클럽재단과 국제언론인클럽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상으로 국제·정치·사회·문화·교육·예술·체육 각 분야에서 기부 문화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업적을 널리 알리고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전 의장은 ‘노인 지팡이 지원 조례’, ‘이동 불편 노인 휠체어 탑승 장비 장착 자동차 공유 이용 조례’, ‘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조례 제정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지역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승일 의장은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해 온 결과 이번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 구민의 복리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