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오면서 홈파티 관련 상품이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이마트에 따르면 광주지역 점포의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홈파티 관련 상품 중 스파클링 와인이 35.3% 신장했다. BBQ등 스모크댈리와 빵·케익 등 냉동디저트는 각각 32.5%·30.3%씩 올랐다.

같은 기간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소품 트리, 인형, 파티풍선 등은 300여 개가 판매되며 전년 판매량을 넘어섰다.

추워지는 날씨와 고물가 영향에 실외로 나가거나 외식이 부담스러워 졌다는게 이마트의 분석이다.

이에 이마트는 오는 12일까지 ‘크리스마스 용품전’을 실시한다. 행사 카드로 구매 시 트리와 크리스마스 장식품 100여 품목을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전품목(LED·완성·베이직트리)을 최대 30% 할인하고, 크리스마스 LED전구는 반값에 준비했다.

정승기 이마트 광주점장은 “이제 홈파티는 특별한 기념일보다 주말에 일상적인 트렌드가 됐다”며 “앞으로도 홈파티에 관련 상품과 메뉴를 개발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