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 제33대 단장에 박형수 단장이 취임했다.

2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박 단장은 전남 신안 출신으로 조선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농어업토목기술사 자격을 취득해 지난 1995년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했다.

영산강사업단에서 대단위농업개발사업 실무자 및 부장으로 다년간 근무했고 △전남본부 고흥 스마트팜혁신밸리 추진단장 △수자원관리부장 △기반사업부장 △목포무안신안지사장을 역임했다.

박 단장은 대단위농업개발사업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대단위농업개발사업 전문가로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 및 관리를 통해 국내 농업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받는다.

박 단장은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고객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는 고객중심 경영을 펼쳐 궁극적으로 사람중심의 경영을 구현해 나가겠다”며 “조직 구성원간 신뢰를 바탕으로 화합과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농어민과 농어촌 발전을 위해 현장중심의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