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애도로 2025년을 시작했다.

광주시체육회는 2일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과 구제길 동구체육회장 등 임직원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18민주광장 분향소를 찾아 참배했다.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중에는 구체육회 지도자가 포함돼 있어 시체육회는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장례 절차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참담한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소중한 사람들을 허무하게 떠나보낸 유가족의 충격과 슬픔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체육회는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