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진 광주여자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2일 한국예술심리치료학회 학회장에 취임했다.

따르면 한국예술심리치료학회는 2004년 창립한 이래 예술치료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 자리잡았으며, 학회에서 발간하는 학회지인 ‘예술치료연구’는 이 분야에서 처음으로 학술진흥재단 등재지가 됐다.

오 신임 학회장은 “‘융합적 사고에 기반한 통합예술치료의 확장과 전문성에 기반한 학문 발전과 사회기여’를 학회의 비전으로 제시했다”며 “학회가 상담 및 치료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회의 연구와 교육의 영역뿐만 아니라 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관련 분야에 예술치료가 더 넓고 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