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형 광주여자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검찰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수상했다.

2일 광주여대에 따르면 정 교수는 최근 ‘광주지검 하반기 표창장 전수·수여식’에 참석해 이종혁 검사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광주지검 형사조정위원인 정 교수는 각종 형사사건과 관련된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서 피해회복적 형사사법정의를 실현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또 광주지검 국민소통 옴브즈만 위원을 맡고 있으며, 검찰청 업무와 관련한 민원인에게 각종 법률 상담과 옴브즈만으로서의 역할을 착실히 수행했다.

정 교수는 “검찰청 형사조정 및 옴브즈만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겠다”며 “보다 청렴하고 공정한 검찰 업무에 대한 의지를 다시금 일깨워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