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네이버클라우드, 스마트인재개발원과 ‘대한민국 AI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스마트인재개발원에 따르면 협약식은 오는 10일 이스트소프트 본사에서 열린다.

현장에서 각 기업과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AI 산업 발전에는 특화 인재 확보와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이번 협약이 추진됐다.

구체적으로 △AI 특화형 교육 커리큘럼 구축 등 AI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운영 △산업 현장 맞춤형 실무 AI 인재 양성과 채용 연계 프로그램 추진 등 산업과 교육 현장을 연계한 다양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AI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교육 지원과 역량 발휘를 위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는 “AI 산업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기준이 LLM과 반도체 등 기반 기술 중심에서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응용과 확산의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며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AI 인재 양성이 중요한 시기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스트소프트는 AI 인재 양성 선도 기업으로서 당사의 글로벌 AI 서비스 기반의 독자적인 교육 커리큘럼과 협업 기관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AI 특화형 인재 양성과 이들이 활동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