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 돌봄해소 시범사업 본격시행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서상우)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이 운영 지원하는 ‘노인돌봄공백해소 프로젝트 시범사업’에 선정돼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광주시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해당 사업은 퇴원환자·장기요양등급 외 판정·소득 기준 초과 등의 이유로 기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각지대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사·가사·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모 선정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아 대상자 선정 등 사업 추진 준비를 마쳤다.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기존 서비스로 돌봄을 받기 어렵거나 병원 퇴원, 거동 불편 등으로 사회적 돌봄을 받지 못하는 돌봄 사각지대의 노인을 80명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상우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장은 “돌봄서비스 유형화 및 맞춤형 돌봄서비스 개발 및 제공을 통해 사각지대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줄이게 됐다”며 “어르신들께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