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 대학원 치위생학과는 최근 CDHC센터에서 캐나다 치과위생사 양미자 강사를 초빙해 ‘캐나다 치과위생사의 임상치위생 사례 및 실습’ 연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학원생과 임상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에서는 캐나다 임상치위생사례와 증례를 제시하고 한국의 임상치위생 사례를 논의했으며, 2부에서는 캐나다 치과임상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전반적인 포괄치위생과정에 대해 시범을 보여줬다.

광주여대 대학원 치위생학과는 매년 해외 임상가 및 해외 임상 경험자들의 다양한 실무경험과 임상 치과위생사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대학원생들과 임상가들은 “캐나다 임상치위생사례 및 실습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고, 치과위생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여대 대학원 치위생학과는 학·석 연계 CDHC 교육을 통해 임상 교육자 및 포괄 치위생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