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JCIA)은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전남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 상시 모집’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남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도내 유망 1인 창조기업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사무공간을 포함한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총 7개의 신규 입주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2일까지 모집이 이뤄지며 매월 2일 접수를 마감하고 7일부터 11일 사이 심사, 매월 15일 이내 입주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이다. 접수 마감일이 공휴일일 경우 다음 평일까지 연장 접수가 가능하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사무공간 무상 제공뿐만 아니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 맞춤형 창업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워크숍·간담회)이 지원된다. 또한 시제품 제작, 마케팅·판로지원 등 사업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선택형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입주 대상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창조기업,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이며 부동산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총점 70점 이상 고득점순으로 입주기업을 선발한다.

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한 후 입주신청서 및 사업계획서와 증빙서류를 담당자 이메일(ysl@jcia.or.kr)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마감 전이라도 7개 기업이 모두 선발될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인용 진흥원장은 “이번 모집을 통해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1인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길 기대한다”며 “창업을 준비 중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