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도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재)전남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7월 문화요일, 쉼요일’을 전남 12개 지역에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 대표축제인 ‘장흥 정남진 물축제’와 ‘강가로 나온 숲속 공작소’를 연계 진행된다. .

장성에서는 숲 전문가 우종영 작가와 ‘축령산으로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장성 문화요일을 운영한다.

특별한 여행에 가수 ‘여행스케치’의 힐링 콘서트도 함께 할 예정이다.

완도에서는 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주도를 배경으로 한 선착장에서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선창 EDM’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릅, 무함마드, 준박, 스마일리 송 등 레게음악을 기반으로 한 DJ들의 멋진 퍼포먼스도 열려 완도 밤바다를 수놓을 예정이다.

그 밖에도 30일 해남(해남문화관광재단), 31일 신안(한국음악협회 신안지회), 8월 1일 무안(극단 갯돌)·강진(강진 소상공인연합회), 8월 3일 보성(단미회)·고흥(고흥 문화도시센터)·구례(자라는 공동체)· 나주(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영광(깨끗한인연 청연), 장성(청춘 그루터기)에서 공연을 볼 수 있다.

이어 8월 4일은 장흥(전남문화재단), 완도(전남 사람책)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

김은영 대표이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