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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코코넛(대표 양구진)이 서아프리카 유학생6명에 추석맞이 선물을 전달했다 |
유학생들은 올해 광주로 유학을 왔으며 전남과학대(총장 이은철)와 연계해 어학연수과정을 받고 있다.
코코넛 후원업체인 거성시너즈 박기성대표는 유학생들에게 패딩과 티셔츠, 백팩 등을 지원했다.
이들은 한국 기술력을 배워 자국으로 돌아가 나눔문화 확산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샹셀(중아공·22)은 “한국에서 간호학을 전공한 뒤 귀국해 아픈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윤정(코코넛노인복지문화원) 원장은 “광주에서부터 나눔의 문화가 전 세계로 확산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유학생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전남과학대 정명열 교수는 코코넛을 통해 아프리카 학생들이 기술력을 배워 귀국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사단법인 코코넛은 광주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서아프리카 인권·인성교육사업, 구호사업, 재능지원사업, 환경개선사업 등 선도사업을 펼치고 있다. 문의 062-603-1199. 길용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