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광주자연과학고에 따르면 이번 국가직 지역인재 9급 합격자로 식물교육과 나하음 학생이 임업 직렬에, 김민지 졸업생(식품과학과)이 식품위생 직렬에 합격했다.
광주자연과학고는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 지원 아래 공무원 분야를 포함한 취업 관련 사업에 참가하고, 학생들을 친환경 농·생명산업 분야의 전문 인재로 성장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나하음 학생은 “방과 후와 방학 중에도 아낌없이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민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민지 졸업생은 “학교와 선생님들 덕분에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백인화 교장은 “광주자연과학고가 친환경 생명산업과 식품 과학 분야의 선도적인 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선취업 후학습’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성장을 위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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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하음 광주자연과학고 학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