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2일 밝혔다.

목포시는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아동양육시설 등 72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김, 멸치 등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목포시는 설 명절을 맞아 80세 이상 효도대상자와 함께 거주하는 3대 이상 가정 267세대에게 10만원의 어르신 건강효도비를 지원했다.

전남도 민생경제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203개 경로당에 부식비를 30만원씩 지원하고, 취약계층 어르신에게는 설 이전까지 긴급난방비 10만원을 지급했다.

시설 관계자는 “매년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잊지 않고 찾아줘 감사하다”며 “이러한 관심과 지원이 큰 힘이 된다”며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목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