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는 안보자문협의회와 설을 앞두고 탈북민들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아픔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위문 행사를 열고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 모씨는 “명절마다 탈북민들을 생각하고 도와줘 고맙고 힘이 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엽 안보자문협의회장은 “탈북민들과 정을 나누며 명절의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장진영 나주경찰서장은 “탈북민들을 위한 안보자문협의회의 지원에 감사하다”며 “사회에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신변보호와 범죄 피해 예방 등 정착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