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코리아 광주본부 플러스 최석호 대표와 광주·목포·순천지점 직원들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22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철홍)에 따르면 이날 GA코리아 광주본부 플러스지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최석호 대표 및 직원, 박흥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최석호 대표를 비롯한 광주와 전남 동·서부권 지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 성금으로 전달됐다.

GA코리아 플러스 최석호 대표와 광주·목포·순천지점 직원들은 2014년 세월호 참사, 2022년 이태원 참사 등 국가적 재난 발생 시에도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최석호 대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큰 슬픔과 고통을 겪고 계신 희생자 가족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자분들의 빠른 회복과 삶의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흥철 광주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해주신 GA코리아 플러스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유가족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석호 대표는 지난 2013년 광주 아너소사이어티 11호로 가입해 광주사랑의열매에 누적 1억 2,8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2014년에는 GA코리아의 여러 지점들과 함께 ‘착한 일터’에 가입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