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변호사회는 최근 광주 동구 변호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7대 장정희 회장 이임식 및 제58대 하재욱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취임식은 광주변호사회 제78차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장정희 회장의 이임사와 신임 하재욱 회장의 취임사 후 광주변호사회 회기 및 의사봉을 인수인계했다.

장정희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회장직을 무사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지지와 협력 덕분이고, 저에게는 배움과 성장의 시간이자 변호사로서의 사명을 다시금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광주변호사회가 화합과 발전을 이루고 지역 사회에서의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가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재욱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 여러분의 애정과 관심으로 회장의 직분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기 동안 회원 여러분의 지혜와 경험을 초석으로 삼아 초심과 경청의 자세를 끝까지 지키고, 약속드린 공약들을 반드시 실천해 광주변호사회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