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남전북광역본부 사랑의 봉사단은 23일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광주시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설날차례상 차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평소 차례상 차리기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들이 방법과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KT와 함께 외식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가는 돼지갈비 대표 맛집 ‘쌍교숯불갈비’에서 갈비세트를 후원하며 사랑나눔에 동참했고 KT 사랑의 봉사단은 갈비 50세트를 준비해 시각장애인들의 설날 상차림을 지원했다.

KT 전남전북광역본부 김진철 본부장은 “고물가와 불경기로 부담스러울 수 있는 설 상차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각장애인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해에는 모든 일이 술술 풀리는 운수대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