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철홍)는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에 2억원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2025년 기획 설 명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 5개 구청의 추천을 받아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현금 및 물품 등 5개 구 자체 계획에 따라 1세대 당 5만원 이상의 지원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된 지원금은 저소득 소외계층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흥철 광주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설 명절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도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광주지역의 복지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 사업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사랑의열매는 오는 31일까지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