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는 설 명절 연휴 기간 ‘금은방’을 대상으로 ‘특별 범죄 예방 진단’을 실시하며 ‘치안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장 10일의 설 연휴 기간 현금과 귀금속을 노인 강·절도 사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동부서 경찰들은 광주 동구 충장로 귀금속 거리의 금은방을 방문해 △강·절도 예방 방법 홍보 △범죄 발생 시 신고 요령 안내 △CCTV 설치 및 사각지대 점검 △출입문 보안 점검 △비상벨 작동 여부 점검 등을 실시했다.

동부경찰서는 오는 30일까지 설 명절 특별 치안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범죄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강기현 동부경찰서장은 “선제적인 범죄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