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은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동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4일 오전 11시께 호남권대기환경연구소, 광주시,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등 광주지역 미세먼지 관련 기관들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겨울철 난방 사용 및 대기 정체 등으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알리고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를 위한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푸른 하늘을 위해서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추진과 함께 시민들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가까운 거리는 걷고, 친환경 운전을 실천하고,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등 미세먼지 줄이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