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는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로 화재발생 시 초기진화 및 대피에 효과적인 소방시설이다.

북부소방서는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5개월간 북구지역 일반계층 4,714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1가구당 주택용 소방시설 1세트(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보급된다.

임진택 북부소방서예방안전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발생 시 가장 빠른 초기대응 수단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