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최근 광주고용복지+센터에서 ‘청년, 희망을 잇다’ 발대식을 열고, 광주지역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전남대학교 등 7개 대학일자리+센터, 광주금융사회복지협회 등 3개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 광주상공회의소 등 3개 미래내일일경험 지원 및 운영기관,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 등 2개 새일센터, 광주시 학교밖 지원센터, 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 등 지역 청년 관련 주요 기관들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청년 취업 성공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발표하고, 공동 결의문을 채택하며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각 기관은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정보 공유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고용 상황에 맞는 청년 맞춤형 취업 지원 정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광주고용복지+센터는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직무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업 연계 인턴십 및 현장 실습 기회를 지원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도영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광주고용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청년 유관기관들이 협력해 구직 청년들이 하루빨리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리 지역 청년들의 더 나은 미래 설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