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동면농공단지협의회 이철환 회장이 7일 동면농협 대강당에서 가진 안전교육과 무재해 경영 다짐 결의대회에서 밝힌 다짐이다. 협의회는 산업안전 문화선도를 위한 농공단지 48개 기업 대표자와 안전관리자를 소집해 안전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동면 농공단지는 전국 최초 안전분야 전문가 2명을 채용, 올 연말까지 위험성 평가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 사업은 올해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추진 사업인 산업체 산재사고 예방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을 위한 공동안전관리자 운영을 위해 수립됐다.
이날 교육은 동면 농공단지 산업체 지속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채용된 서진석 공동안전관리자와 지난해 공동안전관리자로 참여해 우수자로 선정돼 광주노동청장 표창을 받은 산업복지학과 교수 경력자 정찬기씨가 참여했다.
교육은 단계별 안전컨설팅 방침과 요령, 월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지원 활동, 산업체별 공동안전관리자를 위한 협조 사항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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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동면 농공단지협의회 안전교육, 무재해 다짐 결의대회 |
정찬기 공동안전관리자는 “안전 전문가로서 지원해 줄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발휘할 방침”이라며 “올 한해 지원하는 산업체가 무재해 속에 목표한 생산량을 100% 달성하고 근로자 복지향상과 회사 번영의 한 해가 되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철환 농공단지협의회장은 “지역 농공단지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선도사업인 만큼 무재해 산단 조성과 지속성장 디딤돌이 되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상찬씨는 동면농공단지사무소 관리소장으로 7년 재직한 바 있으며 이달 말 퇴임을 앞두고 있다.
공동안전관리자 사업을 구축하는데 기여했으며 재직 동안 농공단지 산업체 안전과 발전을 위해 업적을 쌓은 바 있다. 화순=이종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