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과 광주시자치경찰위원회는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지자체·교통안전공단과 화물차 불법운행 합동단속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도로법과 도로교통법에 따른 과적 금지, 적재물 이탈방지(덮개·포장) 등 운행상의 안전기준 준수 및 차고지 외 밤샘주차 여부를 점검한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자동차 안전기준 준수사항으로 판스프링 불법부착, 최고속도 제한장치 해체 등 자동차 불법개조 여부도 확인한다.

광주경찰청은 광주교통문화연수원과 협업해 교통법규, 안전 운행에 대해 교육하는 한편, 화물차 통행이 빈번한 산업단지의 도로 환경을 점검해 교통환경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화물차는 사고 발생시 인명피해가 커 도로에서 큰 책임감을 가지고 운행해야한다”고 말했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