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동문화재단에서는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장인과 미래의 인재를 발굴하고자 15일까지 대동전통문화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접수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대동전통문화대상은 지난 2019년에 제정된 이래 지역의 문화 예술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현저한 공로가 인정된 사람을 선정, 시상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5회에 걸쳐 총 7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상 분야는 문화유산 부문, 미술 부문, 공연부문 등 대상 3개 부문과 분야별 특별상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만 원, 특별상 부문인 한우물상은 각각 200만 원, 미래인재상은 각각 100만 원 등 총 3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신청서 1부, 공적조서 1부, 신청자 약력 1부, 주민등록등본 등 공적 입증자료(작품, 사진, 인쇄물, 영상 등)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동전통문화대상 심사위원회는 추천된 후보자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1월 28일 오후 6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전통문화와 문화예술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수여되는 대동전통문화대상은 시민들의 손으로 전통문화인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활동에 보답한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 신청접수 문의는 대동문화재단(062-461-1500)로 하면 된다. 이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