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치과병원은 개원 46주년 기념식과 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는 학교법인 조선대학교 김이수 이사장과 김춘성 총장, 배종용 총동창회 수석부회장, 김진호 병원장, 안영준 의과대학장, 박명희 간호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치과병원의 연혁 보고, 이난영 전 병원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 임성훈 병원장 취임사, 장기근속자·모범직원·진료우수상·친절직원·특별공로상 표창,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제24대 임성훈 조선대 치과병원장은 “‘공감과 소통으로 함께 성장한다’는 전임 병원장의 슬로건을 이어받아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겠다”며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도입과 치과병원의 리모델링을 통해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8년 10월 26일 지방 최초의 치과대학 부속 치과병원으로 개원한 조선대 치과병원은 46년간 3,200여 명의 치과의사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