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의 도시락 제조업체 ㈜가온에프에스가 최근 광주지역 보호대상 아동 1,000명에게 간식 키트를 후원했다.

1일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에 따르면 ㈜가온에프에스가 후원한 간식 키트는 김밥, 샌드위치, 삼각김밥, 음료 등으로 구성됐다.

간식 키트는 지역 아동양육시설 및 그룹홈 등에 거주하는 보호대상 아동과 시설 종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가온에프에스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이어 지역 사회에 온정을 나누고자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

특히 직원들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간식을 직접 고르고 포장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박민준 ㈜가온에프에스 대표는 “올해도 지역의 보호대상아동을 위해 음식 나눔을 준비했다”며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기쁘게 마련한 음식이 아이들에게 선물처럼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온에프에스는 지난 2022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매월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인재양성사업 및 보호대상아동 지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