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광산구센터)는 최근 어린이 급식소 34개소, 사회복지 급식소 2개소 등 총 36개 기관을 ‘우수 급식소’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우수 급식소는 △급식소 위생 관리 △식단 등 영양 관리 △교육 및 프로그램 참여 △센터 업무 협조 등 평가 지표 등이 우수한 곳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우수 급식소 현판과 상장을 수여하고 특별 물품을 증정했다.

양은주 광산구센터장(호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우수 급식소로 선정된 기관은 단순히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에 만전을 기한 것으로 평가됐다”며 “보더 더 나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 급식소 438개소(어린이 383개소, 사회복지 55개소)의 조리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급식 환경 개선 및 질 높은 급식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