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2025년도 동구민상’ 후보자를 다음 달 21일까지 추천받는다.

22일 동구에 따르면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동구민상은 동구 발전과 구민 복리 증진,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구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 부문은 △사회봉사 △문화·체육 △지역경제 △주민자치 등 4개 부문으로, 부문별 1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후보자는 공고일(1월 22일) 기준 3년 이상 동구에 거주해야 하며, 동일한 공적으로 수상 경력이 없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은 각급 기관·단체장 또는 지역 주민 10인 이상의 연대 추천으로 가능하다.

추천서는 관련 서류와 함께 동구청 행정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동구는 주민배심원단과 동구민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5월 ‘동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숨은 공로자들을 적극적으로 추천해 달라”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