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이창동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청결하고 질서 있는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영산포파출소 등 50여명이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질서 지키기와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내집·내가게 앞 스스로 청소하기 등 기초질서 의식개선 및 동참을 호소했다. 캠페인 이후에는 생활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창동은 지난 2023년부터 관내 기관·사회단체들과 협력해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과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해 ‘클린 이창동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유설희 이창동장은 “청결하고 질서있는 이창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주민의식 개선 노력과 다각적인 환경개선 방법을 강구하겠다”며 “영산포의 중심인 이창동의 이미지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